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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글쓴이 : 청소년쉼터
 

벌써 한해의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아니, 전 세계가 힘든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한해가 기다리고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이지만 올해보다는 나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올 한해는 어려운 상황이라 쉼터 역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일들로 입·퇴소가 힘들고 외출,외박이 힘들고 사업 진행은 더더욱 힘들고 후원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연말은 연말이지 싶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익명의 기부자를 포함하여 여러 곳에서 쉼터를 찾아주셨습니다. 좋을 때의 방문도 좋지만 어려울 때의 방문은 감동을 주시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시 한번 직접 혹은 간접으로 쉼터를 찾아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합사업 3년차를 맞아 줌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였고 가정밖청소년 자립지원조례 통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특기적성을 위한 사업과 직업체험을 위한 인턴십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자립에 한발짝 더 나아가는 활동들을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모범청소년 제주시장상, 우수청소년 사례와 우수프로그램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수상은 애썼노라고 위로를 해주는 선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고자 합니다. 늘 옆에서 관심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님, 이사님, 운영위원님,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관계기관 담당선생님 모두 모두 내년에도 건강 먼저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직원 일동